길가에 까치감 하나 남은 겨울..
사실 가을도 잠깐 인사하고 겨울에게 바톤터치..
가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주도 안되는 가을이 아쉽다..
볼깃을 스치는 차가움... 찬 바람의 계절이 왔다..

나는 옷을 안 산다...
옷보다 티켓값을 사야 하기에..
(연뮤덕의 한계 ㅋㅋ 빕은 잘도 긁지만 그 가격의 옷은 못 산다는 거!!)
옷이 너무 없음을 알고 특가상품을 고른다..
사실 출 퇴근용 외투가 2개.. 얇은 언제부터 입었는지 모르는 코트랑 갈색 영하에 내려갈 때 입는 야상..
코트가 좋다.. 이뻐보이고...
올해는 롱패딩이 유행이란다...
특가로 삼만원이 안되는 롱패딩을 하나 질렸다..
얇을 거 같은데.. 일단 동생에게 물어보고 질러본다..
(난 패션센스가 없다..)

여행을 가고 싶다..
해외로 가고 싶다... 자유여행..
패키지가 편하지만 자유가 적다..
오키나와.. 대만... 고민중이다..
오키나와는 몇년전부터 가고 싶었다..
일본답지 않은 일본.. 그리고 바다..
드라마 영향도 크다..
대만은 꽃할배때 보고 가고 싶었다..
전에 일하던 직장동료가 대만이 좋아서 많이 갔다고 한다..
사실 거기서 거기인 두 곳...
부모님 첫 해외여행일 될지 몰라 더 고민해봐야 겠다..

밤이 늦었다.. 자자

Posted by 빵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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